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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SU장(부사장)과 오정순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용 금융 상품 출시 ▲공동 ESG 마케팅·캠페인 추진 ▲카드 제휴 마케팅 강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첫 협업 사례로 GS리테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 상품이 2일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8% 금리가 제공되는 적금 상품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적금에는 고객이 해당 적금에 가입하기 전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ESG 마케팅 요소도 반영했다.
기부 이벤트 참여 고객 수에 비례해 최대 5억원 규모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금융 상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 이벤트 결합형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고객은 우리동네 GS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적금 가입 및 기부 이벤트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GS리테일의 ‘GS ALL 멤버십’과 IBK기업은행 모바일 앱(i-ONE Bank (개인))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을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결제 수단으로 GS25에서 결제 시 ▲GS ALL 포인트(GS리테일 전용 멤버십 포인트) 자동 적립 ▲상품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IBK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를 기반으로 국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양사가 보유한 유통, 금융 인프라와 역량을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 제휴 마케팅 협업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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