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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주인이 바뀐다, 79곳 중 15곳 손바뀜
영상 시간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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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개

📌 간판은 그대로인데 주인이 바뀐다 — 79곳 중 15곳, 저축은행 손바뀜의 지도

저축은행 숫자는 10년 넘게 79곳 그대로입니다.

이 숫자가 굳어진 것은 2014년 말입니다. 2011년 부실 사태 이후 100곳을 넘던 곳이 구조조정으로 줄어든 결과죠.

그런데 그 안에서 주인은 꾸준히 바뀌어 왔습니다. 최근 10년간 15곳이 한 차례 이상 새 주인을 맞았으니, 5곳 중 1곳꼴로 간판 뒤가 달라진 셈입니다.

🔎 이번 영상에서 다루는 핵심 질문

✅ 2022년부터 얼어붙었던 저축은행 M&A는 왜 지금 다시 움직이는가?
✅ 보험사와 핀테크, 성격이 전혀 다른 인수자들이 같은 매물을 고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 업황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 왜 지금이 살 만한 타이밍이라는 말이 나오는가?

👉 핵심 포인트:

1. 시기별로 뚜렷한 온도 차: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에만 8곳의 대주주가 바뀌었습니다. 공평과 한신, 삼일, HK저축은행이 상상인과 유안타, 애큐온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죠. 이어 2019년 대한, 2020년 스마트, 2021년 유진이 손바뀜했고, 2022년부터는 부동산 PF 부실과 연체율 상승으로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2. 인수 주체도 노리는 것도 제각각: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지분 절반을 9000억원에 사들여 여수신 기능을 갖추고 금융지주사 전환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핀테크 핀다는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해 상담부터 심사, 리스크 관리까지 AI로 설계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고요. 한화생명은 애큐온을, KBI그룹은 상상인을 노리고 있습니다.
3. 면허를 통째로 산다: 인허가를 새로 받는 대신 면허와 영업 기반, 기존 예금 고객과 대출 고객까지 한꺼번에 얻습니다. 소유지분 제한이 없고 규모도 작아 적은 자본으로 경영권을 쥘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죠.

79개 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658.6% 늘었지만 연체율은 6.7%,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8.6%까지 올랐습니다. 실적은 살아나는데 몸값은 아직 호황기 수준을 되찾지 못한 지금, 새 대주주들이 그 시차를 어떻게 쓰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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